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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 나이테펜션

    백암산 케이블카

    해발 1,178m에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높이 백암산 케이블카, DMZ(비무장지대)위에 펼처진 순수한 자연의 숨겨로가 평화의 바람을 느껴보세요. 때 묻지 않은 청정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지친 일상속에서 잠시나마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백암산 케이블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가세요.
    ※ 민통선출입신청 : 백암산케이블카는 민통선 사전출입신청 필수(당일방문&당일신청불가능)

    파로호 유람선

    산속의 바다 평화누리호, 평화의 댐으로 가는 푸른 물길의 편안함을 안겨주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취유해 줄 것입니다. 일렁이는 푸른빛이 장관인 파로호를 유람하다 보면 청정지역 비수구미를 멀리서 바라 볼 수 있고, 저녁 노을이 지는 풍경을 마음에 담아 갈 수 있는 아름다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 운행시간 : 10시. 14시 / 휴무일 : 매주 월요일/화요일(일시적)

    딴산폭포

    화천 읍내에서 평화의 댐 쪽으로 4km 정도 가면 딴산 유원지가 있다. 딴산은 산이라기보다는 물가에 자리하는 조그만 동산이다. 마치 섬처럼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잔잔한 풍산천이 흐르고 있어, 낚시나 물놀이가 가능하고, 피크닉이나 캠핑을 하려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인공 폭포가 있어 주말이나 휴가철에는 시원한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자전거도로

    화천 산소길 36km를 달린다. 화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약 300m 거리에 붕어섬 입구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이곳에서 자전거를 빌린다. 오전 9시~오후 3시에 자전거를 대여해주고, 오후 5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대여료 1만 원을 내고 빌릴 수 있으며, 자전거 반납시 5천 원짜리 화천사랑상품권을 준다. 상품권으로 밥도 먹고, 필요한 물품도 살 수 있다.

    평화의댐

    북한의 금강산 댐 건설에 따라 수공 및 천재지변 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 성금으로 1986년 공사에 착수, 1989년 1단계로 완공하였다. 국민 성금 639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666억 원을 들여 공사를 진행했으나 금강산댐의 위협이 부풀려졌다고 알려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2002년 댐 높이를 높여 2차 공사를 시작 2005년 10월 증축공사를 마쳤다. 평화의 댐 주변에는 물문화관, 세계종공원, 비목공원과 안보관, 상설 야외 공연장 등이 있다.

    꺼먹다리

    꺼먹다리는 화천댐과 화천수력발전소가 생기면서 놓인 다리다. 상판이 검은색 콜타르 목재라서 ‘꺼먹다리’라 불리기 시작했다. 다리는 3개국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교각은 일제가 세웠고 광복 이후 러시아(옛 소련)가 철골을 올렸다. 그러다 한국전쟁 후 우리의 손으로 상판을 얹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이러한 독특한 이력과 역사성으로 등록문화재 제110호로 지정됐다. 또 건립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해 교량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토속 어류 생태체험관

    딴산 맞은편 언덕 위에는 토속 어류 생태체험관이 자리했다. 북한강과 파로호를 비롯해 민물에 사는 다양한 토속 어류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화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산천어도 물론 전시된다. 토속 어류를 탁본으로 제작하거나 물고기의 시력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는 체험도 해볼 수 있다. 
    위치  : 강원 화천군 간동면 어룡동길 366

    붕어섬

    춘천댐 건설로 섬 아닌 섬이 되어버린 붕어섬은 지루할 틈 없는 레저 천국이다. 월엽편주(수상자전거), 카약, 카누, 레일바이크, 씽씽 카트레일카, 하늘 가르기(집라인), 자전거 등 화천의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시설을 제대로 갖췄다. 그중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물위를 달리는 자전거 월엽편주다. 씽씽 카트레일카도 많이 찾는다.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카트레일카는 페달을 굴러 앞으로 나아가는 레일바이크와 달리 무공해 전기 동력을 이용해 육로와 철길을 동시에 달린다.

    숲으로다리

    ‘숲으로 다리’는 꺼먹다리와 함께 화천에서 가장 유명한 다리다. 북한강에 떠 있는 3.3km의 부교로 소설 ‘칼의 노래’ 작가 김훈이 이름을 지었다. 이름대로 숲 속 길로 들어간다는 뜻인데, 다리가 끝나는 구간부터 1km가량 그윽한 숲길이 이어진다. 다리는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물위를 걷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조금만 힘차게 발을 떼도 강물의 흔들림이 온몸으로 전해진다. 이곳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은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 특히 물안개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새벽녘 가장 수려한 경관을 이룬다.

     

    산천어축제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선을 뵌 이래 몇 년 사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모자, 장갑, 방한복, 방한화로 중무장한 어른과 아이들이 추위에 당당하게 맞서며 겨울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CNN이 뽑은 ‘세계 겨울 7대 불가사의’이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꽁꽁 언 빙판 위에서 얼음구멍을 통해 유유히 노니는 산천어를 낚아 올리는 산천어 얼음낚시는 축제의 백미다. 남녀노소 모두가 산천어 낚는 재미에 푹 빠져 추위쯤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차가운 빙판에 엎드려 구멍을 통해 물속을 관찰하며 낚시하는 모습은 산천어축제장에서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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